소리 열기, 후두 내리기 5강 Finding My Own Resonance and The Journey to Voice Opening - Lesson 5

소리의 울림과 나만의 흉성 찾기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시죠? 우리는 흔히 '흉성'이라고 하면 그 묵직하고 깊은 저음의 울림을 떠올리곤 합니다. 저 역시 이런 흉성의 느낌을 자주 들으면서 '나도 이런 울림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수업을 통해 나만의 소리를 더 잘 이해하게 되면서, 흥미로운 발견을 하게 되었어요.

흉성의 울림은 모두에게 있을까?

우리가 소리를 낼 때, 그 울림이 어디서 나오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흉성의 울림은 보통 가슴이나 목 부위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소리는 특정 부분에서만 울리는 게 아니라, 몸의 여러 곳에서 울리게 됩니다. 그래서 흉성의 울림이 아예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묵직한 흉성의 느낌을 제 목소리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어릴 때부터 나는 아랫소리보다는 윗소리를 많이 사용했다고 느꼈고, 지금도 그 경향이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음의 울림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죠. 특히 저의 목소리에는 그 특별한 저음의 깊이가 없다고 믿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여러 가지 연습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흉성'을 만들어보기도 했고, 그때마다 느끼는 점은 흉성의 울림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은 그 울림을 더 강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셈이죠.

후두 내리기와 소리의 울림

목소리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후두를 내리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목을 더 열고, 턱관절을 풀거나 입안의 공간을 크게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종종 연습을 했지만, 후두를 내린다는 개념은 잘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그러나 최근 수업을 통해 후두를 내리는 것이 소리의 울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후두를 내리면 목소리가 더 깊고 풍성해진다고 하는데, 이 개념을 처음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실제로 연습해보니 그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의도적으로 후두를 내리려고 노력하자, 소리가 확실히 더 풍성하고, 저음도 자연스럽게 느껴졌죠. 그래서 이제는 노래를 부를 때 후두를 내리는 것을 의식적으로 신경 쓰고 있습니다.

FT아일랜드 이홍기의 탄탄한 목소리

저는 개인적으로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목소리가 굉장히 탄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목소리는 고음에서부터 저음까지 모두 안정감 있게 울리고, 그 깊이가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저음의 울림이 매우 강하고 안정적이어서, 그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흉성'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이홍기의 목소리에서 그 울림의 비결을 찾으려다 보니, 후두를 내리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의 목소리가 왜 그렇게 탄탄하고 깊이가 있는지 이해가 갔죠. 그래서 그를 따라하면서 저도 제 목소리에 더 깊고 안정적인 울림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목소리 변화, 새로운 발견

수업을 들으면서 점점 느낀 것은, 내가 그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저음이 내 목소리 안에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어릴 때부터 저음이 없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그 울림이 내 목소리에서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걸 깨달았죠. 이는 단지 목소리의 높낮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울림의 깊이에 관한 문제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발견이었습니다.

그동안 고음 위주의 소리만 내려고 했던 제 목소리가 점차 저음도 잘 섞여서 더 풍성한 느낌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저도 제 목소리에서 저음의 울림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되었고, 그 울림을 더 강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소리 찾기

소리의 울림을 찾는 과정은 마치 나만의 보물을 찾는 여행 같았습니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 제 목소리의 특성을 점차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후두를 내리거나 입안을 넓히는 연습을 통해, 제 소리는 점점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울림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의식적으로 후두를 내리거나, 목소리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소리도 점차 변화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울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리의 세계는 생각보다 넓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니까요.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 목소리의 울림을 찾아가고, 더 나은 소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나만의 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Finding My Own Resonance and The Journey to Voice Opening

When we sing, we all know how important it is how our voice comes out. We often associate the term 'resonance' with that deep, rich tone, the heavy, chest-like sound that gives a sense of warmth and depth. I used to think that I could never achieve that particular resonance, but recently, through a course, I've had some interesting discoveries that have helped me understand my voice better.

Does Everyone Have Resonance in Their Voice?

Have you ever thought about where the resonance in your voice comes from when you sing? We often hear that resonance comes from the chest or throat area, but in reality, sound doesn’t just resonate in one particular place—it resonates throughout the body. So while it's not accurate to say there's no resonance in my voice, I used to think that I didn’t have the heavy, chest-like resonance we commonly associate with a deeper sound.

Since childhood, I naturally used higher-pitched sounds more often, and I still tend to rely more on those higher notes. Because of this, I always thought I lacked a deep, resonating tone in my voice. But as I continued with my vocal exercises, I discovered that this wasn't entirely true. In fact, my voice does have some resonance—just not the kind I had imagined.

The Role of Lowering the Larynx in Voice Resonance

There are many techniques we use to create a fuller sound in our voices. Personally, I had never really focused on the idea of lowering my larynx specifically. While I’ve worked on exercises to open my throat, loosen my jaw, and create more space in my mouth, I never thought about lowering the larynx in a concrete way. But after a recent class, I learned that lowering the larynx can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resonance of your voice.

At first, I didn’t really understand what it meant to lower my larynx, but after trying it in my vocal practice, I noticed an immediate difference. The sound became fuller, and my voice gained a deeper, more resonant quality. Now, when I sing, I consciously try to lower my larynx to create a richer sound, and the difference is noticeable.

FTISLAND’s Lee Hongki and His Solid Voice

I’ve always admired the voice of Lee Hongki from FTISLAND. His voice is strong and consistent across both high and low notes, and I’ve always felt that his tone has a unique depth. His resonance, especially in the lower register, is something I’ve been curious about, and I’ve often wondered how he achieves that solid, full sound.

After learning about the importance of lowering the larynx in my own practice, I realized that this might be a key reason why his voice sounds so stable and deep. Lee Hongki’s vocal resonance is probably enhanced by techniques like this, which help him maintain that fullness and depth even in lower notes. That’s something I’ve been trying to incorporate into my own voice, and I truly believe it contributes to the strength of his vocal presence.

Discovering More Depth in My Voice

One of the biggest lessons I’ve learned from this course is that my voice is not as lacking in low resonance as I once thought. I used to believe that my voice had very little depth, especially in the lower registers, but now I realize that it actually does have more resonance than I initially thought. As I continue to practice, I’m starting to hear more and more of that depth in my voice.

I’ve always tended to sing in higher registers, but now, with more attention to my lower notes, I’m finding that they blend more naturally with the rest of my voice. It’s been a fascinating discovery to feel that my voice, which I once thought was mostly light and high-pitched, can actually produce fuller, richer tones as well.

Conclusion: The Journey to Finding My Own Voice

The process of discovering my voice and its resonance has felt like searching for a hidden treasure. By revisiting aspects of my singing technique that I had overlooked, I’ve come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my own sound. Techniques like lowering the larynx and opening up my throat have allowed me to produce a more resonant, fuller tone.

If you’ve ever wondered about your own voice and its potential, I encourage you to take a step back and think about how you can open up your own resonance. By trying out different techniques, you might uncover new dimensions to your voice that you hadn’t noticed before. The world of sound is vast, and we all have the potential to unlock its hidden depths.

I’ll continue working to discover and develop my own voice, and I hope that, through this journey, I’ll be able to create an even richer and more resonant sound. I encourage you to begin your own journey of voice discovery, and who knows—you might just uncover a whole new level of resonance in your own voice.